라서 림프순환 촉진…자연 성분으로 미생물 박멸도”
류형준 약사 ‘피부 치유’ 목표 CMCC 전해…”배달의학으로 건강한 피부 도움”
2019-07-01 06:00:19 이우진 기자 wjlee@kpanews.co.kr
약사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배달의학을 적용을 한 화장품을 통해 향후 피부문제로 고생하는 소비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예스킨 류형준 대표(예스킨힐링약국 대표약사, 배달의학협회장)는 지난달 30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경남약사회 학술제 및 제16회 팜엑스포’에서 ‘배달의학, 건강한 피부를 만든다’라는 내용을 주제로 림프순환과 우리 몸과의 관계 등을 강의했다.
류 대표에 따르면 의학이론은 크게 나눠보면 인체가 어떻게 생겼는지 확인하는 해부학 , 해부학에서 확인한 장기와 세포군들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 연구하는 ‘생리학’, 생리학에서 찾아낸 정상적인 범위의 생리활동에서 벗어난 생리활동을 연구하는 병리학, 병적 상태를 정상적인 생리범위로 돌려놓는 약물학 등이 있다. 이 네 가지가 현대의학의 기본을 구성한다.
해부학의 경우 현대의학이 큰 장기는 물론 장기 안에 있는 세포군까지 구분한다. 또한 신경계와 호르몬계까지 구분하고 확인할 수 있어 장점을 가지고 있다.
생리학 역시 어떤 세포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확인하는 동시에 또 살아있는 세포를 활용해서 실험하고 확인하는 단계까지 연구가 이뤄져야 하는데 전통의학은 그렇지 못했다.
병리학 역시 정통의학에서는 정상적인 생리활동의 기준이 없으니 비정상적인 기준을 정할 수 없어서 단지 환자의 자각증상에 의존할 수 밖에 없고 병의 원인인 세균, 바이러스 등에 대한 정의도 없으니 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병리적 근거를 제시하기 어렵다.
생리학은 병리학에서 원인을 찾고 비정상적인 생리활동을 정상적인 생리활동으로 돌아가도록 하는 약물을 찾는 것이다.
이렇게만 보면 이론적 측면은 현대의학이 단연 앞서있는 듯 보이지만 전통의학에서 발달한 자연약은 부작용을 비롯해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런 현대의학이론과 자연약, 그리고 치유의학을 더해 만든 것이 바로 배달의학.
배달의학은 큐어화장품을 목표로 하는 CMCC(Corea Medical CureCosmetics)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다. 자연약은 대부분 화장품 원료로 사용이 가능하며 외용을 통해 피부에 직접 스며들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같은 피부라 해도 먹어서 좋은 성분과 발라서 좋은 성분이 다르다. 그동안 많은 회사가 ‘자연 화장품’을 내놓지만 자연약에 대한 이해 부족과 소량의 한방추출물만을 사용하고 마케팅 차원의 슬로건을 내민 경우가 많았다.
진정한 자연화장품은 병원성 미생물을 없애고 모근의 생장을 촉진하며 림프순환을 돕고 지방대사·단백동화촉진, 항염증 등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함유해야 한다.
실제 CMCC는 병원성 미생물 제거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바이러스 박멸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박테리아 박멸 역시 특허 출원중이다.
미생물 박멸테스트의 경우 시험대행기관을 통해 아토피 유발 균에 대한 제품 내 포함되는 ‘항균 원료 안티(종합) 추출물’의 항균력을 평가했다.
그 결과 아토피의 대표적 유발균으로 알려진 ‘Staphylococcus aureus'(ATCC 6538)의 존(Zone) 디퓨전 시험 결과 항균 원료 추출물 60%의 농도에서 항균 저지대를 보였으며 액체배지희석법 시험에서는 7%의 농도에서도 MIC 수치를 보이는 등 항균력을 입증하는 결과를 받기도 했다.
CMCC는 여드름과 지성피부로 고민하는 소비자를 위한 라인인 ‘화’, 피부 진피층의 보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세포분화 촉진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하는 성분을 함유한 ‘수’, 피부 탄력과 노화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성분이 포함된 ‘윤’ 등으로 나뉜다.
이밖에 피부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닥터 예스키놀 젤’, 수분을 빨리 충전해 피부 밸런스를 맞출 수 있도록 한 ‘안티 코아리’, 클렌징과 함께 세안 전 피부 거품을 통해 팩 효과를 함께 기대할 수 있는 ‘오분에 폼 앤 팩’ 등 다기능성 제품을 함께 출시해 피부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류 대표의 설명이다.
류 대표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 화장품보다, 약보다 좋은 화장품이 되는 목표”라며 “이같은 제제를 통해 약국을 찾는 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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