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약학 치유화장품(CMCC)이란?

류형준 약사가 알려주는 새로운 관점의 세포면역과 스킨 테라피 ①

‘류형준 약사가 알려주는 새로운 관점의 세포면역과 스킨 테라피’는 피부의 진피층부터 피하조직까지 유효한 성분을 흡수시켜 피부 속 상태를 건강하게 만들고 각종 피부 질환을 스스로의 힘으로 치유할 수 있도록 돕는 요법에 관한 학술연재이다. 이 학술연재를 통해 약사는 피부 속 세포환경 개선으로 건강한 피부를 유지시킬 수 있는 이론뿐만 아니라 다양한 피부 관련 복약상담 사례를 접해볼 수 있다. 약사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 <편집자 주>

 

 

1. 정의
배달약학 치유화장품(CMCC)은 현대의학이론과 자연약 그리고 치료 대신 스스로 건강해져서 저절로 증상이 없어지는 치유의 길을 안내하는 배달약학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배달약학 치유화장품(CMCC)은 이제까지의 화장품의 정의인 피부에 발려서 피부를 보호하고 아름답게 하는 것은 물론 유효성분이 피부를 통해 진피층이나 피하조직까지 흡수돼 피부 속 상태를 건강하게 한다.

피부에 기생하는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 모낭충 등의 각종 병원성 미생물을 박멸해 각종의 피부문제를 스스로 치유할 수 있도록 도와 피부상태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회복하고 유지하도록 돕는 화장품을 말한다.

따라서 배달약학 치유화장품(CMCC)은 화장품 중에서 가장 좋은 화장품을 목표로 개발되는 것이 아니라 약보다 더 좋은 제품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참고로 배달약학 치유화장품(CMCC)에는 ‘모낭충 살균제(특허 제10-1040011호)’ 특허성분과 ‘항인플루엔자 바이러스제(특허 제10-1627065호)’ 특허물질이 모두 포함돼 있다.

하지만 ‘항인플루엔자 바이러스제‘ 특허는 너무 강력하고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다는 이유로 특허표시를 하는 것을 강력하게 막고 있어 제품에는 특허표시만 하고 특허의 명칭, 특허번호를 상세하게 표기할 수 없는 실정이다.

2. 배달약학 치유화장품(CMCC)의 개발은 가능한가?
현재 화장품원료로 사용되고 있는 수 많은 천연물 중에는 의약품보다 더 훌륭한 효능을 갖고 있는 천연물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천연물에 대한 이해의 부족으로 제대로 된 활용방안을 찾지 못해 천연물 성분을 가지고 한방화장품을 만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부관리와 같은 단순 미용목적의 화장품만을 만드는데 활용하고 있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본인은 1988년 약사면허증을 취득한 후 약국을 개업하고 한방을 접하면서 어떻게 하면 한약을 잘 활용해서 병증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현대의학과 전통의학을 비교하게 됐다.

3. 현대의학과 전통의학의 비교
현대의학과 전통의학을 비교하는데 결과물로만 비교하면 어떤 증상에는 현대의학이 월등하고 다른 증상에는 전통의학이 월등한 것이 있어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비교가 불가능했다.
그래서 비교방법으로 찾은 것이 학문적인 근간을 이루는 이론과 실제도구로 사용되는 약재를 구분해 비교하기로 했다.

△의학이론의 비교
의학이론은 크게 나눠보면 ① 인체가 어떻게 생겼는지 확인하는 ‘해부학’, ② 해부학에서 확인한 장기와 세포군들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 연구하는 ‘생리학’, ③ 생리학에서 찾아낸 정상적인 범위의 생리활동에서 벗어난 생리활동을 연구하는 ‘병리학’, ④ 병적 상태를 정상적인 생리범위로 돌려놓는 ‘약물학’ 등이 있다.
이 네 가지의 학문이 의학의 근간을 이루는 것이다.

 

① 해부학(解剖學)
해부학은 인체가 어떻게 생겼는지 구분하고 확인하는 학문이다. 전통의학은 현미경이 없던 시절에 발달한 학문이니 육안으로 큰 장기들만 구분하는 정도의 수준이다. 또한 신경계와 호르몬계에 대한 구분은 없다. 하지만 현대의학은 큰 장기는 물론 장기 안에 있는 세포군까지 구분한다. 또한 신경계와 호르몬계까지 구분하고 확인한다.

② 생리학(生理學)
생리학에 이르면 전통의학은 학문적인 체계를 갖출 수 없다.
생리학은 세포단위까지 나눠서 어떤 세포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고 또 살아있는 세포를 활용해서 실험하고 확인하는 단계까지 연구가 이뤄져야 하는데 전통의학이 발전하던 시기에는 그러한 실험을 할 수 있는 기술적인 수준이 없었다.

③ 병리학(病理學)
병리학은 생리학에서 밝혀진 인체의 정상적인 생리활동을 확인하고 그것을 기준으로 비정상적인 생리활동의 원인과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그런데 정통의학에서는 정상적인 생리활동의 기준이 없으니 비정상적인 기준을 정할 수 없어서 단지 환자의 자각증상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또한 가장 큰 병의 원인인 세균, 바이러스 등에 대한 정의도 없으니 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병리적 근거를 제시할 수도 없다.

④ 약물학(藥物學)
생리학으로 정상적인 생리기준을 확인하고 비정상적인 증상이 있으면 병리학에서 원인을 규명하고 그에 따라 비정상적인 생리활동을 정상적인 생리활동으로 돌아가도록 하는 약물을 찾아 활용하는 것이 약물학이다.
따라서 전통의학처럼 생리학과 병리학이 없다면 약물학은 나올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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