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에서 흔하게 접하는 식욕부진부터, 흉터관리 등 지난 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14회 팜엑스포/KPA세미나에서는 물론 약국 경쟁력 강화 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로 열정적 강의와 집중력 높은 청강이 펼쳐졌다.

세미나룸 320호에서 열린 KPA세미나II 강의에는 약사 300여명이 참여해 약국에서 활용 가능한 아카데믹하면서 동시에 실용적인 강의를 들었다.

식욕부진, 영양부실·성장기 불균형 초래···필요시 식욕촉진제 적극 권장

약국에서 접할 수 있는 식욕부진의 사례는 다양하다 그만큼 다양한 식욕부진의 원인과 이에 따른 식욕촉진제 등의 사용과 이에 따른 복약상담법 역시 다양하다.

약국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식욕부진 사례와 복약상담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 노민정 약사는 “식욕부진은 겪는 경우가 다양한데 식욕은 시상하부에서 주로 조절이 되고 있지만 소화관에 물리적 자극이나 혈당, 호르몬, 노화 등 복합적으로 영향을 해서 발생하는 증상”이라며 “식욕부진은 질병이라기보다는 여러 상황에 수반되는 증상으로 보고 해결하는 것이 좋다”고 소개했다.

노 약사는 “식욕부진으로 인해 영양이 부족해지고 이에 따라 질병에 노출되거나 회복력이 늦어진다거나 하게 되고 특히 성장기 아이의 경우 결정적인 성장에 영향을 미쳐 키 성장이 안되거나 균형적인 성장이 안되거나 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에 오래된 경우에 따라서 식욕촉진제를 적절하게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에 식욕촉진제 중 시프로헵타딘 제제 일반의약품으로 대표적인 의약품이 트레스탄캡슐을 소개했다.

노 약사는 “시프로헵타딘 제제는 세로토닌 대신 포만중추에 결합해 포만감을 늦게 느끼게 해 경쟁적으로 억제해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불러 못 먹을 때에 포만감을 지연해 음식을 조금 더 많이 먹게 도와주는 약”이라며 “부작용은 진정, 졸음이나 항콜린성 부작용이 나올 수 있는데 금방 나아지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레스탄을 복용하는 경우 언제 효과가 나타나나 궁금해 하는 경우가 많은데 개인차가 크지만 빠르면 3~5일 정도면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복용의 경우 보통 2주에서 3주정도 복용하면서 식습관 조절, 기저질환 치료로 정상궤도에 오르면 멈출 수 있고 멈추고 식욕이 급격히 떨어지면 부작용 걱정없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약물”이라고 전했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 식욕부진이 지속되면 면연력이 떨어지고 성장이 부진해지면서 여러 가지 다른 질환들에 쉽게 노출되고 결과적으로 균형적인 성장이 어려워져 대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노 약사는 “식욕부진의 치료는 식생활, 생활습관의 개선과 심리적 원인 해결, 전체적인 대사를 선순환 시켜줄 수 있는 보조제 병행 등이 있고 다만 너무 기운이 없거나 영양이 부족한 등 필요시에는 식욕촉진제 병용을 추천하면 좋다”며 “부작용을 걱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안전하고, 노인은 물론 성장기 어린이 등 필요한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추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흉터관리 심리적 위축 감소가 트렌드···시작은 빨리 관리는 꾸준히

최근 흉터관리 트렌드는 단순히 흉터를 치료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인 심리적인 위축도 해결해주는 것으로 변경됐고, 약국가 전체적으로 이슈도 돼 시장도, 그 니즈도 굉장히 커지는 추세다.

올바른 흉터 관리 및 제품별 차이점을 강의한 김정은 약사는 “흉터는 염증의 정도와 기간이 길고 심할수록, 또 인장이 높은 즉 당기는 힘이 강한 부위에서 심각하며, 상처치료와 달리 흉터는 어릴수록 잘 생길수 있고, 피부색이 어두울수록 흉터가 심할 수 있다”며 “그런 만큼 이런 경우에 세심한 흉터 관리가 필요해 이에 대해 안내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특히 흉터는 상처가 난 후 약 10일에서 2주 사이로 상처에 딱지가 떨어지거나, 수술 후 실밥을 제거한 후부터 관리하는 것이 예후가 좋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아울러 “환자들은 흉터가 완전히 사라지길 바라는데 아직까지는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아닌 흉터를 평평하게, 흐리게, 작게 하는 정도로 잘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인 만큼 미리 알려줘여 순응도도 높아 미리 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현재 대표적인 제제들은 3가지로 양파연조추출물, 실리콘겔, 덱스판테놀 제제로 나눠볼 수 있고, 전세계적인 가이드라인으로는 실리콘 제제를 가장 먼저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리콘 겔, 시트는 각각 흉터 관리 효과에서는 유의미한 차이는 없지만 편의성을 사용하는가는 겔타입이 편하다고 느끼고 있었다는 점도 언급했다.

특히 이 실리콘 겔 제제의 대표적인 제품이 더마틱스 울트라로 비타민 C 에스터가 함유돼 침착 완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

김 약사는 “흉터 개선 지수를 보면 양파연조추출물과 실리콘 겔을 병용한 경우지만 둘중 하나 선택해야한다면 실리콘 겔 제제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며 “흉터 관리 제품이 저가의 제품이 아니고 환자의 치료욕구가 강한만큼 임상 근거가 있는 제품으로 케어하는 것이 좋다”고 언급했다.

그는 “환자에게는 하루 2번, 즉 자주바르는 것보다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점을 설명해야 하고 흉터는 초기 자외선 차단까지 해야 좋은 예후를 볼 수 있다는 점을 안내하면 된다”며 “더마틱스 울트라의 경우 1~2분 후 건조되는 만큼 마르는 시점에 맞춰서 설명을 해주면 되고 어린아이나 임산부도 사용 가능하다는 점 등을 설명해주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제는 환자 편의성 중요···손발톱 무좀·통증 관리도 손쉽게

빠른 침투력으로 승부하는 국소치료제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 김정은 약사는 “최근 의약품 사용에 있어서도 환자를 중심, 사용편의성이 중요시 되고 있다”며 “복약순응도가 치료에 굉장이 중요한 영향을 미쳐 외용제 복용의약품 포함 모든 의약품에서 얼마나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는지가 화두고 이에 리뉴얼 의약품 등 편의성이 강조된 제품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우선 손발톱 무좀의 경우 손발톱 판의 구조상 일반적인 크림, 연고타입이 침투하기 어렵고 보다 만성적이고 치료에 반영이 잘 안되며 자연치유가 되지 않아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고 쉽게 간과해서는 안되는 질환이라는 점을 어필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설명했다.

국소치료제가 권유되는 환자는 증상이 초기 경증증도로 감염면적이 50~60% 이하인 환자군, 뿌리 쪽 감염이 되지 않은 환자군, 감염된 손·발가락 개수가 3개 이하인 환자 등이다.

또한 경구용 약물에 대한 부작용이 우려되거나 다른 약물 복용으로 처방이 어려운 환자, 경구용 약물과 함께 보조제로 활용하거나 질환 유지차원에서 국소치료제를 사용하고자 하는 환자, 또 음주를 포기할 수 없는 환자 군 등이 여기에 속한다.

이에 효능이 입증된 시클로피록스제제 중 수용성 네일라카에 대한 안내와 함께 대표적인 제품으로 풀케어로 설명했다.

이는 특허제품인 만큼 침투력이 핵심인데 이에 대한 임상 자료가 많아 권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 약사는 “다만 해당 제품을 복약상담 하는 과정에서 꾸준히 사용해야한다는 점을 안내하는 한편 기저질환 관리나 생활습관 가이드 등을 한번 더 이야기 해줄 필요가 있다”며 “특히 스스로 다시 옮는 경우가 있는 만큼 신발 등에 스프레이형, 산제형 무좀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해 볼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통증에서는 외용제, 그중에서 크림·겔·로션 타입에 대한 응용을 제시했다.

김 약사는 “통증의 경우 경구약과 외용제가 효과면에서는 동등한데 파스 제제 경우 부작용 발생 경구제제와 달리 바로 제거할 수 있어 부작용 이력 등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며 “외용제 역시 각 타입이 다른데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보면 최근 편의성이 개선 된 크림, 겔타입을 많이 원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사용편의성, 안전성이 입증된 케토프로펜 성분 중 편의성이 강조된 제품으로 최근 사용편의성 개선에 나선 제품으로 파스툼 겔을 설명했다.

김 약사는 “이에 대한 특장점은 마사지효과를 줄 수 있고 손목 등 굴곡진 부위에도 사용 가능해 피부에 민감도 등을 고려해 크림, 겔 로션 타입도 응용해볼 필요가 있다”며 “또 제품 자체에 라벤더 향을 더해 파스 냄새를 싫어하는 경우 권유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무엇보다 바르는 것은 끈적하고 잘 흡수가 안되는 것으로 사용하기 어려운데 개선해서 빠른 흡수, 끈적이지 않는 겔 타입”이라며 “기존의 롤타입 등과 달리 정량을 사용하기 편하고 나온 양만큼 사용후 다시 들어가지 않아 위생적이고, 이에 대한 점수를 두고 있다. 이에 제품의 장점이 잘 활용될 수 있는 환자에게 권유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제안했다.

림프순환촉진-항바이러스제 통한 세포 치유 기대

세포기능 회복과 치유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 류형준 약사는 천기누설 건강법을 기반으로 림프순환촉진과 항바이러스제 활용을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에 나선 류형준 약사는 “약을 개발할 때 80% 효과가 있으면 개발을 한다고 하는데 이중 50%가 위약효과라고 하는데 이를 자연치유력으로 봐야한다”며 “쥐에 의약품을 사용하는데 쥐는 이를 의약품이라는 것을 알수 없다. 즉 이는 플라시보 효과가 아닌 자연치유력인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실제 약효를 10% 올리기 위해서는 부작용이 10배 증가하고 전체 약효 100%는 불가능에 가깝지만 자연치유력은 50%에서 80% 올리는 것이 어렵지 않다”며 “또 부작용이 없으며 100%로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류 약사는 “세포 하나하나가 위대하고 세포의 치유조건은 비슷한데 이 조건을 맞추면 많은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며 “이에 세포가 원하는 환경을 만드는데 시스템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세포의 치유 효과를 강조하며 림프순환계의 촉진을 통한 다양한 효과를 언급하고, 이에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예스킨의 써클4U를 소개했다.

이 제품은 체액의 순환을 촉진해 부종을 개선하고 면역세포의 이동촉진과 면역기능 강화, 노폐물 등 독성물질의 배출을 촉진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이와 함께 항바이러스제와 관련, 류 약사는 “잘 낫지 않는 만성질환, 난치병, 유전질환 등의 치유는 대부분 바이러스 퇴치부터 시작한다”며 “항바이러스 효과는 강화하고 부작용은 줄인 천연물 복합 항바이러스제의 장점을 살린 제품으로 상담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설명에 부합하는 대표적 제품이 안티플러스를 소개하며 이 제품은 몸을 지키는 방패, 면역력을 높이는 제품으로 추천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류형준 약사는 이날 강의에서 약사모임에 올라온 체험사례를 소개하며 림프순환촉진제와 항바이러스제의 병용 효과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약국에도 ‘명품’이 필요해···효능·인지도 갖춘 제품 갖춰야

경옥고 처방원리 바르게 이해하기를 강의한 배현 약사는 약국 환경이 점차 어려워지는 가운데 약국에서도 하이엔드 제품, 즉 명품약이 필요한 순간이 왔다는 점을 전달했다.

배현 약사는 “약국에서 일정 수준의 매출을 상승시키기 위해서는 높은 가격대에 효과가 확실한 하이엔드 제품이 필요한데 이는 환자에게 정말 필요한 고단위 제품이 갈수록 없어지기 때문”이라며 “다만 명품약이 될 수 있는 조건은 확실한 효능과 확실한 인지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배현 약사는 약국에서 판매할 수 있는 하이엔드, 명품약으로 경옥고를 추천했다.

경옥고는 진이 빠졌을 때 사용하는 제품으로, 진이라고 하는 것은 인체 내에 돌아다니는 영양성분 중 물성을 가진 것을 총칭한다. 혈액을 제외한 정상적인 생리기능을 수반하는 모든 물은 진액이라 부른다는 것이 배현 약사의 설명이다.

배 약사는 “진은 어느곳에나 쓰이는데 부족해도 문제고 넘쳐나도 문제로 진액은 정상적으로 잘 흘러가야만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한다”며 “진의 기능으로는 체온 유지, 장부기능조절, 윤활작용, 영양공급, 노폐물 배설 등이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배현 약사는 경옥고를 추천할 수 있는 경우로 경우로 수험생이나, 운동 등 몸을 많이 쓰는 사람, 다이어트하는 경우, 갱년기 여성은 물론 병을 심하게 앓고 난 다음에 회복이 잘 안되는 경우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배 약사는 “경옥고는 진을 위해 먹는 과정에 속하는데 경옥고를 추천할때는 두가지를 더 확인해야한다”며 “우선 흡수능력이 정상이냐를 보는데 이는 상시 변 상태를 통해 알 수 있고 병이 묽으면 흡수 능력이 떨어져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분대사가 정상인가를 확인해야하는데 이는 아침에 얼굴이 붓는 경우 등을 확인해야한다”며 “이런 경우들에는 경옥고 외에도 다른 제품을 추천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경옥고는 동의보감이나 방약합편 등에 실려 있고 이같은 기능 등은 이미 임상적인 입증을 마쳤다고 소개했다.

다만 배 약사는 “경옥고는 흡수기능이 떨어진 사람에게는 주의해야하고 수분대사가 안되는 경우, 또 변비가 심하거나 복부팽만이 심한 경우에 주의해야하고 마늘, 파, 식초 무는 같이 복용하지 않도록 해야하고 정확한 용량을 지키도록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넘쳐나는 정보들···약국도 소비자 친화적 툴 갖춰야

환자들이 손쉽게 의약정보를 찾아보는 시대가 왔다. 이에 약국에서도 복약안내문을 통해 체계적인 정보전달을 하는 방안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약국성장 경쟁력 강화 실제사례:복약안내문 활용전략’을 강의한 열린약국 이병각 약사는 “소비자들이 워낙 다양한 루트로 정보를 접하고 있고 의사소통을 하고 있어 처방과 관련한 불만 등을 제기하기도 한다”며 “또 오조제나 약화사고의 경우에도 10분 이내에 어떻게 민원을 제기할 수 있는지 약국에 어떤 것을 요구해야하는지 아는 시대로 약국에서의 내용전달이나 약화사고, 오조제 예민하게 대응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병각 약사는 “특히 이미 정보를 알고 물어보는 경우는 물론 환자들끼리 복약안내문을 제공하는 약국이나 자세하게 설명하는 약국에 대한 정보 등을 교류하고 있다”며 “이제는 소비자 친화적으로 갈 수 있는 툴을 약국에서 갖춰야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열린약국에서는 팜포트 복약안내문을 활용하고 있으며 처방전 접수후 바로 복약안내문 주고 대기 중 읽어볼 수 있게끔 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는 것.

 

이 약사는 “처방 조제 환자는 대기시간에 본인의 약물 정보와 드럭머거, 고객세분화 정보 등의 제공 자료에 대한 이슈를 접하게 되고 이는 상담, 판매로 연결된다”며 “약국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미리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제시했다.

특히 실제 약국에서 복약안내문을 활용해 환자의 약화 사고 등을 사전에 차단한 사례 등을 설명했다.

이 약사는 “DUR 하고 있음에도 중복투약 문제가 있는 경우가 현장에서는 생기는데 매번 환자에게 뭘 먹고 있는지 물어볼 수 없어 미리 인지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약사는 물론 약사보다 환자 스스로 인지할 수 있게끔 하는 툴도 중요하다”며 “성상 등을 명확히 전달해야 복약상담의 내용을 환자도 정확히 알게 되고 복약순응도도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부금기 등을 표기하는 등 환자에게 필요한 정보나 또 혹시 모를 클레임 등을 막는 역할을 한다”며 “다양한 사례 접목해 어떻게 정보를 전달하고 어떻게 막을 것인가를 고민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간편한 복약안내문은 물론 의약품의 설명서, 드럭머거 등의 정보제공, 질환별 생활요법, 부작용 대처법, 특히 고객 세분화 정보를 통한 맞춤형 정보 제공 등에 대한 팜포트의 기능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병각 약사는 “복약지도안내문을 준다고 했을 때 언제 제공할지, 어떻게 제공할지, 등의 다양한 부분을 생각해봐야 한다”며 “결국 어떤 방식을 취해야 약국을 찾아오는 환자 중심의 형태가 될지와 개별 약국의 특성을 살리는 방안 등을 고민해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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