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새 회관 건립기금 기탁 줄이어

초도이사회서 문금란 이사 1억 기부 “지부 도움 많이 받았다”

▲ 현 회관에서의 마지막 이사회를 기념 사진

인천지부(지부장 조상일)는 지난 12일, 2019년도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초도이사회에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새 회관 건립에 1,000만원 이상 기부한 회원들의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인천 새 회관 건립기부금은 한 달 만에 약 3억 2천 45만원이 모였다. 모금은 새 회관으로 이전하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조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30년 만에 회관을 이전하는 특별한 해이며, 이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자문위원님과 감사단 그리고 의장단 및 8개 분회장님이 포함된 16명의 이전추진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1억이란 큰 기부를 해주신 문금란 이사님께 감사드리고, 십시일반 기부를 해주시는 모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기부자 왼쪽부터 고경호 부지부장(1천만원), 조상일 지부장(1억원), 문금란 이사(1억원), 류형준 예스킨 대표(1천만원)
▲ 변영건 약사(1천만원 기부)

문금란 이사는 “고향은 인천이 아니지만, 젊었을 때 인천으로 와서 개업을 해 지금까지 지부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회관 건립에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좋은 회관을 건립해서 회원들이 유용하게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사회에서는 상임이사 및 특별위원회 단장 안이 통과됐으며 2019년 위원회별 사업계획(안)의 인준이 이뤄졌다.

또한 강근형 분회장협의회장이 “분회마다 특별한 사정과 어려움이 있지만 지부·분회 사무국의 효율적 운영과 역량강화를 위해 통합으로 가는 것이 옳다”는 설명과 함께 2020년부터 완전 통합하는 안이 통과됐다.

보고사항으로는 조상일 지부장의 회관 이전 진행, 고안나 부지부장의 폐지 줍는 여성 어르신을 위한 마마드림사업 진행, 조혜숙 부지장의 제4회 인천 종합학술제에 대한 준비상황이 있었다.

끝으로 현 회관에서 마지막으로 개최된 이사회를 기념하기 위해 단체 사진을 찍고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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