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약국가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세포기능 활성과 림프순환 등의 배달의학 강의가 대전에서도 열렸다. 이날 참석한 약사들은 다양한 임상 사례를 공유하고 새로운 치료 접근법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대한약사회약사공론은 지난 17일 저녁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예스킨 후원으로 ‘누구나 쉽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의 약학과 약사의 역할-세포기능 회복과 건강’ 이라는 주제로 KPA심포지엄을 열고 림프순환 개선을 통한 세포기능 회복과 림프순환 개선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천연물 항바이러스제의 약국 내 상담활용법 등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눴다.

치료보다는 ‘치유’…적당한 체내 자극 유지하게 해야
이용수 약사(연세약국장)는 우리 몸에 일어나는 다양한 변화와 실제 상담 및 복용 후 사례 등을 통해 환자 건강을 위한 약국의 역할을 밝혀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약사에 따르면 림프순환은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을 회복하기 위한 핵심 중 하나다. 림프순환이 활성화될 경우 산소, 영양소, 수분 등의 공급이 원활해지는 것은 물론 노폐물을 제거하고 체온가 혈압, 혈당, 지질 등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세포의 면역을 강화시킬 수 있다.

림프순환의 적체는 곧 세포 내외 환경을 매우 악화시킬 수 있다는 뜻인데 기존 운동과 마사지 등 다양한 방법외에도 순환을 촉진하는 제제를 복용하며 기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몸에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DNA, RNA 등에 존재하고 병원성의 다양함으로 인해 빠른 성장속도와 면역생성을 어엷게 하는 변형성을 동반한다. 조류 인플루엔자 등 종의 경계를 파괴하는 등 모든 생명을 감염시킬 수 있는 동시에 세포파괴 없이 하루이틀 안에도 증식이 가능할만큼 복제속도가 빠른 경우도 있다.

무엇보다 인체의 면역력이 떨어졌을 경우 만성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세포 내 노폐물을 유발해 몸에 더 큰 문제를 유발하기도 한다. 문제는 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고 이를 직접 타깃으로 하여 바이러스의 사멸을 유도할 수 있는 제제가 그다지 많지 않다는 점이다.

실제 류마티스 등의 자가면역질환을 비롯해, 알레르기 질환, 퇴행성 질환, 궤양성 질환, 병약, 고혈압과 당뇨, 불임, 암, 중추신경질환, 유전질환 등에서도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이 의심된다는 견해가 나올 만큼 바이러스는 우리 몸에 큰 영향을 준다.

여기에 우리 몸의 자극량도 영향을 주는데 적당하지 않은, 과하거나 모자르지 않은 자극은 사람에게 질병을 줄 수 있다.

상대적으로 현대에 도입된 다양한 약리가 증상을 개선하는 세포조절약인데 단순히 치료가 아닌 내외부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자극을 적당한 선으로 유지하고 항상성을 유지토록 해 ‘자연치유’의 과정으로 세포의 능력을 높여줄 필요가 있다.

더욱이 천연물 성분의 제제는 세포제어가 가능하고 기존 용량증가시 부작용 문제에서 상대적으로 안전성을 획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들 제제의 효과가 더욱 기대된다.

실제 △염증은 있지만 쉽게 화농되지 않고 항생제로도 낫지 않을 경우 △증상의 변화는 있지만 깨끗하게 낫지 않고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경우 △천연물 항바이러스제의 복용으로 명현반응이 잘 나타나는 경우 △천연물 항바이러스제의 복용으로 목표하는 증상의 차도가 보이는 경우 등을 제제 복용 등을 통해 항바이러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항바이러스,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폴리스, 비타민C, 마누카꿀, 보스웰리아, 몰약, 프로폴리스 등이 함유된 안티플러스 등의 제제가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이 약사의 말이다.

대표적으로 감기몸살이 심하고 면역력이 약한 환자, 경도인지장애, 천식, 고혈압, 만성 인후통증, 빈뇨, 바이러스로 인한 체내 만성 통증과 염증 등에서 다양한 약사들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것이 이 약사의 설명이다.

왼쪽부터 강경애·류형준·이용수 약사

“세포 최적 환경 만들어야”…약국도 환자도 도움
강경애 약사(대전누리태평양약국)는 실제 림프순환촉진제와 천연물 항바이러스제의 실제 적용사례를 통해 환자 상담 등에 어떤 방향성을 가져야 하는지를 설명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 약사는 “지금까지 해왔던 질병의 증상을 개선하는 대증요법 대신 증상을 일으키는 부위의 세포들이 정상적으로 활동하지 못하는 것에 집중해 림프순환촉진과 광범위 항바이러스제로 세포가 원하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주면, 세포 스스로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치유방법이 중요하고 도움이 됐다”고 운을 뗐다.

강 약사에 따르면 림프순환촉진제의 경우 세포 주위의 조직에 저류된 체액의 순환을 도와 세포가 필요로 하는 영양분, 산소, 수분의 공급을 원활히 하고 세포의 활동을 방해하는 노폐물과 병적산물의 배출을 촉진해 세포가 원하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둔다.

림프순환을 활성해 부종 개선을 비롯한 통증 및 염증 개선과 대사기능 활성화, 대사기능의 정상범위 회복, 체온 정상화 등을 통해 여러 질병을 치유하는데 폭넓게 장기간 쓸 수 있는 기본적인 효능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천연물 항바이러스제의 경우 체액 중에 있는 바이러스의 박멸은 물론 세포 안에 숨어있는 바이러스까지 박멸해 병든 세포를 치유하는 것을 기대할 수 있으며 만성 질환, 퇴행성질환, 자가면역질환 등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강 약사는 더불어 림프순환촉진 목적의 써클4-U와 천연물 항바이러스 특허기술을 활용한 안티플러스 제제를 통한 부종 개선, 피로회복, 통증 개선, 바이러스성 염증, 근력 약화 등의 증상을 설명하며 림프순환촉진제와 항바이러스제가 실제 치료제 및 치료 보조의 요법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 약사는 “여기에 약국 적용의 경우 실제 복용 후 효과를 지켜보게 하는 방법, 소분판매 등을 비롯해 기존 치료법에 이들 제제를 더하는 방법 등을 통해 약국에서의 상담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약국경영과 관자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환자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전체적으로 건강하지만 일부 불편한 증상있는 환자에게부터 다양한 상담 등을 통해 요법을 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세포력 향상으로 신체 기능 활성화 중요
류형준 약사(예스킨 대표)는 각 세포별 기능의 이상이 결국 다양한 질환을 발생시킨다는 것과 함께 세포 자체가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이들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류 약사에 따르면 체내 기능의 문제는 그 세포가 제대로 일을 하지 않기 때문인데 이를 치료하기 위해 다양한 약을 쓰지만 효과를 보기 어려운 만큼 이 같은 자연치유력을 높여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자연치유력 회복의 핵심으로 림프순환촉진, 항바이러스제, 이담건위작용, 부신피질 기능회복, 신경계의 기능회복이 더욱 필요한데 림프순환과 세포기능 회복이 큰 역할을 한다.

바이러스에서도 세포보다 작기 때문에 세포에 숨어있어 잠복한 상태로 병을 일으키진 않지만 세포는 아픈 상태인 탓에 이에 천연 항바이러스제로 이를 해결하면 세포가 죽어 주변에 염증을 일으켜 명현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이같은 효과를 회복하기 위한 제제 사용을 통해 노폐물, 독성물질 배출촉진 등을 통해 통증 개선과 염증 개선, 물론 세포대사물의 이동촉진으로 몸의 기능을 전체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늦은 날임에도 80여명의 약사가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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