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부 고양시분회(분회장 김은진)는 지난 16일 동국대 바이오관 8층 상영홀에서 2017년도 최종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주로 비개국 회원과 일부 개국 미필회원 등 200여명, 그리고 기존에 연수교육을 모두 이수한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분회는 연간 시행된 연수교육에 사정상 불참했던 회원들을 구제하기위해 필요에 따라 보충연수교육을 실시하게 되는데, 미필한 회원들이 동 교육 미이수시 경기도약사회 소재지인 수원, 대한약사회 소재지인 강남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일부 해소해 주어 나쁘지 않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은 연수교육 출입 시스템 시범사업 실시를 위해 분회 집행부와 (주)팜페이에서 현장 입구 접수업무를 체크했다.

분회는 현재 안드로이드만 지원이되고, 어플리케이션 설치와 QR코드 화면인증 형태를 아이폰 IOS까지 확대하고, QR코드 스케너 방식도 검토 중이다.

이날 강의는 정정선 부분회장이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김선미 약사가 약물다이어트와 심리학, 이지현 약사는 비타민B군의 통증개선과 작용효과, 임현수 회계사가 약국세무특강, 류형준 약사가 한방강의, 비타민하우스 정수희 부장이 단백질 보충제를 강의했다.

김은진 분회장은 “그동안 의견이 분분했던 조제보조원의 역할을 기계가 대신하면서 오히려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성과 환자공감능력은 인간만이 발휘할 수 있는 약사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기회가 될 것이다. 약국은 전문가 중심 공간에서 환자 중심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약사는 누구나 쉽게 얻을 수 있는 의약품에 대한 정보를 선별해서 판단, 조언하는 건강전문가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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